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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클럽 추천 총정리 – 핫한 장소부터 저렴한 입장료까지 비교

먹고찍고 2025. 4. 9. 15:09

 

베트남 다낭은 낮보다 밤이 더 매력적인 도시다. 바다에서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나면, 밤이 되면서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다낭의 밤은 바다보다 뜨겁고, 골목마다 반짝이는 조명과 쿵쾅거리는 음악 소리로 가득하다. 이번 여행에서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다낭의 클럽들을 직접 발로 뛰며 체험해봤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몇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위치가 최고, 한강 앞 클럽

 

처음 방문한 클럽은 한강 앞에 위치한 곳이었다. 위치가 정말 좋아서 길치인 우리조차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특히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거의 다 아는 곳이라 그랩 기사에게 목적지를 설명할 필요도 없이 단번에 이동이 가능했다.

입장하면서부터 이미 에너지가 넘쳤고, 내부는 외국인과 현지인이 뒤섞여 놀고 있었다. 유럽계 여행자들이 특히 많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강요 없는 자유로움 그 자체였다. 친구들과 함께였지만, 혼자 와도 절대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분위기라 굳이 단체가 아니어도 부담 없는 공간이었다.

 

 

 

 


2. 공연 퀄리티가 다른 수준

 

 

무대 위에서는 DJ와 댄서들이 펼치는 공연이 굉장히 화려하고 프로페셔널했다. 그냥 음악만 나오는 게 아니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술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특히 혼자 온 사람들도 많았는데, 공연을 감상하며 한잔하는 모습이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았다. 그만큼 이곳은 ‘혼자도 즐길 수 있는 클럽’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3.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이유

 

입장료와 기본 테이블 가격은 다낭의 다른 클럽들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경험하고 나면 “이 정도면 오히려 저렴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DJ가 틀어주는 음악은 트렌디한 팝송과 힙합을 믹스해 센스 있게 이어가고, 중간중간 추억의 곡들도 적절하게 섞여 나와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음악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만족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다.

 

 

 

 


4. 주인공이 되는 댄스 스테이지

 

클럽 중앙에는 특별한 무대가 하나 있다. 바로 댄스 스테이지인데, 조명이 집중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올라서기만 해도 주변의 시선이 모인다. 우리 일행도 생일을 맞은 친구를 위해 무대에 올렸는데, 진짜 연예인이 된 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할 정도로 공간 활용이 뛰어났다. 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올라가보기를 추천한다.

 

 

 

 


5. 부담 없는 서비스와 친절함

 

다른 클럽과 비교해서 가장 좋았던 건 바로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였다. 불필요하게 비싼 술을 권하거나, 과한 권유 없이 원하는 메뉴만 시켜도 눈치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훨씬 편안했고, 여성 혼자 방문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클럽에서 이런 ‘편안함’을 느낀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6.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분위기

 

재미있는 사실은, 이 클럽은 원래 코로나 이전에는 힐튼 호텔 옆에 작은 바로 시작했었다는 이야기였다. 당시엔 스탠딩 테이블을 도로 쪽에 배치하고, 새벽 4시까지 영업하는 몇 안 되는 클럽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규모도 커지고 시스템도 세련되졌지만, 여전히 자유롭고 열정 넘치는 분위기를 잘 유지하고 있어 과거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다낭 최고의 클럽’으로 손꼽힌다.

 

 

 

 


7. 매주 다른 이벤트, 진심이 느껴지는 구성

 

우리가 갔던 주는 ‘네온 파티’ 테마였다. 입장하면서부터 모든 인테리어가 네온으로 꾸며져 있었고, 댄서들도 네온 컬러 의상을 입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위 퍼포먼스도 이 테마에 맞춰 꾸며져 있어서 단순한 파티가 아니라 컨셉이 있는 축제에 참여한 느낌이었다. 매주 테마가 바뀐다고 하니, 여행 기간 중 두 번 가도 전혀 질리지 않을 것 같았다.

 

 

 

 


8. 예약하면 더 특별한 경험

 

참고로 우리는 출국 전, 지인 소개로 클럽 관리자에게 직접 연락해 예약을 했었다. 워낙 친절하고 유쾌한 분이어서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시고, 자리도 정말 좋은 곳으로 배정해주셨다. 서비스도 넉넉하게 주셔서 아주 기분 좋게 파티를 시작할 수 있었다.

 

 

 

 


결론

 

다낭에서 클럽을 고민 중이라면, 그냥 트렌디한 곳을 찾기보다 분위기, 공연, 서비스, 가격까지 고루 갖춘 클럽을 선택하길 바란다. 이번 여행에서 우리가 직접 체험한 이곳은 정말 추천할 만한 다낭 핫플레이스였다. 클럽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빼놓고 다낭 밤문화를 논할 수 없을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여도 좋고, 혼자서도 절대 외롭지 않은 곳. 다낭에서의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곳으로 향해보자. 만족도는 이미 입장하는 순간부터 보장되어 있다.

 

 

 


다낭 한강 앞 "New Golden Pine Pub 골든파인"
Kakaotalk id: GoldenPineGH
📍325 Đ. Trần Hưng Đạo,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https://maps.app.goo.gl/et4a2DDt7ZGHurVP6

 

New Golden Pine Pub · 325 Đ. Trần Hưng Đạo,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90000 베트남

★★★★☆ · 나이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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